여러번 백비를 경험했는데 그 때와 똑같이 노력해도 빠지는 속도가 넘 느려요.
예전 같았다면 이미 몇 키로 더 감량이 됐을터인데 ...
안타깝지만 결과를 받아들여야겠죠~?
임신 때 어쩔 수 없는 먹방+눕방을 찍은 관계로 총 18kg 가 불었고 자연스레 조금씩 빠지고 있었는데...
임신 때와 수유 때 참고 + 못먹고 + 조심하던 음식들을 모유수유를 중지한 후로~
스트레스 풀 듯이 몇 달을 폭풍섭취한 결과 만삭보다 4kg 정도가 더 불었었어요;;
살찌기 최적화되어있는 이 몸이 원망스럽네요. - _ㅠ
돌잔치 때 80kg대의 흑역사로 앨범을 남기기엔 너무 후회될 거 같아,
아기 9개월차 부터 다이어트 돌입했어요.
육아와 다이어트는 병행하기 쉽지 않았고 초반엔 체력도 너무너무 부족했지만
집 이사 날짜 문제로 남편과 잠시 떨어져 생활하는 지금이! (야식과 맥주의 수많은 유혹에서 벗어나...ㅎㅎ)
다이어트 하기엔 훨씬 하기 쉬운 환경이었구요.
운동은 하지 않았고, 신제품 D.I.E.T 를 섞어서 5-2-5-2로 복용하고 있는데
그 신제품의 힘인지? 아님, 출산 후 시간이 지나서 체력이 회복된건지 ?
최근들어선 아가 잘 때 낮잠을 다 안따라자도 신기하게 많이 힘들지 않고 버텨집니다.
확실히 거의 단식하며 생활하는데 체력이 좋아졌다는건 백비의 힘도 크겠네요 :)
아직 원하는 체중에 도달하려면 좀 남았지만,
워낙 배가 남산만했다가~ 지금상태까지 빠졌기에 만족도가 큽니다. 아주 뿌듯해요!!
명예의전당에 뽑히면,
남은 군살들을 타파하기 위해 한 달 더 열심히 진행해보려구요~
표준체중이 가까워지는 그 날 까지 노력해볼게요!